가치 있는 삶

 

박세니 《초집중의 힘》을 읽으면서,, (상)

 

《초집중의 힘_박세니》

'무엇'보다 '어떻게'가 중요하다

 

   인생에서 중요한 것은 '무엇'을 하느냐가 아니라 '어떻게' 하느냐이다. 세상의 본질을 깨우치지 못한 사람이 우연히 한 번 성공한 것은 오히려 독이 될 수도 있다. 그가 거둔 성공은 성공이 아닌 우연이다. 자신이 단지 운이 좋아 성공한 것을 인식하지 못하면 겁이 없어진다. 겁 없이 살다가 예상치 못한 큰 낭패를 당할 수도 있다.

 

   심리학자 랭거(Langer, Elen)는 '성공 함정(success trap)'이라는 개념을 제시했다. 성공 함정이란 옛 영광과 성공에 사로잡혀 몰락하는 현상을 말한다. 기업은 성장을 거듭할수록 유연하게 변화해야 하는데 시장의 변화가 생길 때 과거의 경험과 전략에만 집착하면 망하게 된다. 랭거는 성공 함정을 벗어나려면 언제나 위기의식을 갖고 지속적인 혁신을 추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성공 함정은 우리 인생에서도 적용해야 하는 개념이다.

 

   사람들은 위기 때마다 '생각을 바꿔야 한다'라는 말을 많이 한다. 이때 바꿔야 하는 것은 '무엇'이 아닌 '어떻게'다. 음식점을 하다가 안 되면 카페로 바꾸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안 되는 부분을 정확히 파악하고 어떻게 하면 잘될지를 제대로 분석하고 실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보통 사람은 '어떻게'는 생각하지 않고 '무엇'을 할까에만 집착한다. 학생들은 무슨 대학에 갈까만을 고민하고, 대학생은 무슨 직장이 좋을까 고민하고, 직장인은 어떤 부서가 좋을지 고민하고, 사업가는 어떤 업종과 상품이 좋을지를 고민한다. 이렇게 '무엇'에만 정신이 함몰된 이유는 무엇을 선택하느냐로 성공이 결정될 것이라 믿기 때문이다. 무엇을 하는 것이 좋을지는 각자가 알아서 선택할 문제다. 무엇을 할지만을 계속 고민하는 것은 큰 발전에 방해가 되기도 한다.

 

   인생은 각자가 처해진 상황과 조건 속에서 누가 '어떻게'를 잘 반응하고 처신했느냐 하는 것으로 달라진다. 이것을 모르면 끝까지 남들은 '무엇'을 해서 성공했는데 난 그 '무엇'을 못했기에 성공하지 못했다는 잘못된 생각에 빠질 수밖에 없다. 그리고 '무엇'은 상황에 따라 마구 달라질 수 있지만 '어떻게'는 쉽게 달라지지 않는다. 사람은 자신이 현재까지 살아온 방법과 방식을 쉽게 바꾸지 못한다. 사람을 파악할 때 그가 무엇을 하느냐보다 훨씬 중요한 것이 바로 '어떻게' 하고 살고 있는지이다.

 

   부모가 자녀들에게 "넌 뭐가 되고 싶어?"라고 자주 묻겠지만 이것보다 훨씬 중요한게 '어떻게' 공부하고 생활하는지를 파악하고 도움을 주는 것이다. 회사에서 직원을 채용할 때도 마찬가지이다. '무엇을 해봤는가' 보다 '어떻게 해왔는가'를 살펴봐야 한다.

 

 

 

 

 

 

 

 

박세니 《초집중의 힘》을 읽으면서,, (상)

 

 

 

   "당신은 지금 무슨 생각을 하십니까?"

   미국의 여러 회사의 직원들 36만 명을 연봉 기준 10개 등급으로 나누어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조사하였고, 2년이라는 시간 동안 진행된 설문을 통해 각 등급별 사람들이 하고 있는 주된 생각을 드디어 밝혀내게 되었다. 여러분들은 이 10개의 그룹에서 어떤 그룹에 관심이 있는가? 그리고 어떤 그룹에 속하고 싶은가? 당연히 최상위 그룹에 관심이 있고 그렇게 살고 싶을 것이다. 최상위 그룹의 답변은 이러하다.

   "나는 어떻게 하면 내 연봉을 두세 배로 올릴까 생각합니다."

   "나는 어떻게 하면 내 브랜드를 더 확장할 수 있을까 생각합니다."

   "나는 어떻게 하면 가족들과 더 행복한 시간을 보낼까 생각합니다."

   "나는 어떻게 하면 내 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을까 생각합니다."

 

   성공한 사람들은 머릿속에 있는 주된 생각은 발전, 향상, 진보, 개선 등에 관한 것이었다. 그렇기에 이들은 자신이 원하는 주된 생각들을 해결하기 위해 필요한 지식을 습득하고, 생각과 관련된 행동과 실천에만 초집중하다 보니 결국 원하는 것을 이루는 사람이 된다.

 

   크게 성공한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계속하는 이 주된 생각들에서 공통적으로 나오는 단어는 무엇인가? 바로 '어떻게 하면'이다. 계속해서 어떻게 하면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을까에 대해서 생각하고 고민했기에 자신의 힘이 오직 그것을 얻어내는 과정에만 온전히 집중되었고 원하는 것을 이루어 낸 것이다. 정말 간단하지 않은가?

 

 

성공하고 싶은가?

그렇다면 계속해서 '어떻게 하면'을 생각해야 한다.

 

 

   나 역시도 20대부터 지금까지 문제 상황에 봉착할 때마다 '어떻게 하면 집안의 빛을 갚을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나(박세니, 힘과 용기와 지혜가 세서 나라를 강하가 하란 뜻) 답게 살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더 정신을 강화시킬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학원장을 설득할 수 있을까?' 등을 계속해서 생각하고 살아온 사람이라고 할 수 있다. 이렇게 사는 것이 누군가는 스트레스받을 것이라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단언컨대 이렇게 계속 원하는 것에 집중해서 살아가는 것만이 스트레스를 줄이고 없앨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

 

   수험생이 성적을 올리고자 한다면 이런 생각을 해야 한다.

   '어떻게 하면 공부 시간을 더 확보할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제대로 된 공부법을 찾을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더 초집중해서 공부할 수 있을까?'

 

   한편, 보수를 더 늘리고 싶은 세일즈맨이라면 이렇게 생각해야 한다.

   '어떻게 하면 내 고객들을 고도의 집중과 몰입의 상태로 만들지?'

   '어떻게 하면 고객들에게 더 도움이 될까?'

 

   사회에 큰 기여를 하면서 성공한 기업가로 살고 싶다면 이렇게 생각해야 한다.

   '어떻게 하면 기업을 더 성장시킬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더 사회에 도움이 되는 제품을 만들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많은 사람들에게 회사를 알릴 수 있을까?'

 

   계속해서 '어떻게 하면'을 생각하고 그 대답을 찾아가는 노력을 해야만 하는 것이다. 세상에 그냥 얻어지는 것은 없다. 남들보다 특별하게 성취하고 실력을 세상에 증명해 낸 사람들은 남들보다 이런 생각들을 더 많이 하면서 더 제대로 된 방법을 찾아내고 실천한 것이다. 이렇게 '어떻게 하면'을 생각하면 성공과 돈이 자연스럽게 따라온다.

 

   한편, 이 실험을 통해서 최상위 사람들의 생각말고도 로우 라이프를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의 생각도 모두 밝혀졌다. 그렇다면 경제적으로 힘든 삶을 살고 있는 사람들이 하고 있는 주된 생각은 어떤 것이었을까? 하위 등급으로 내려갈수록 그들은 이런 생각을 하고 있었다.

   "나는 과거에 로또를 맞췄다면 뭘 샀을까 생각 중이에요."

   "10년만 젊었으면 뭘 할 수 있었을까 생각 중이에요."

 

   그들은 공통적으로 가정법 과거의 망상만 하고 있다. 양쪽의 생각이 우리에게도 모두 존재하지만, 지금보다 더 의미 있는 삶을 살아가고 싶다면 '어떻게 하면'으로 생각을 최대한 바꿔가야 한다. 그 과정에서 자부심과 긍지도 나오는 것이다. '어떻게 하면 내 분야에서 더 최고가 될까?' '어떻게 하면 차별화된 서비스를 더 할 수 있을까?' 이런 생각이 무의식 속에서 끊임없이 계속되어야 한다. 그러다 보면 결과는 저절로 따라오게 된다.

 

 

박세니 《초집중의 힘》을 읽으면서,,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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