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치 있는 삶


명상 106일차, 《감정은 패턴이다》중 '욕망'에 대해서,,



오늘은 지난 주말 <옥정호수도서관>에서 빌려온 책, 랜디 타란의 《감정은 패턴이다》를 소개시켜 드리려고 합니다. 아래 목차를 보시면 알겠지만, 책은 모두 10가지의 감정을 다루고 있는데요. 이 10가지 주제 중에서 감정패턴 3에 해당하는 '욕망'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감정은 패턴이다_랜디 타란》



감정 패턴 3. 감정은 '질주'하고 싶어 한다



명상 106일차, 《감정은 패턴이다》중 '욕망'에 대해서,,



|욕망 | 내가 살아야 하는 이유가 있었다


"욕망은 모든 성취의 출발점이다." _나폴레온 힐


  욕망 하면 머릿속에 무엇이 떠오르나? 성취욕이나 학구열? 아니면 성욕? 자립하려는 열망도 욕망이라고 할 수 있다. 어떤 형태든 상관없이 욕망은 인간이 무언가 성취하려는 의지에 불을 붙인다.


  그렇다면 도대체 욕망이란 무엇일까? 욕망은 "무엇을 가지거나 이루려는 강한 욕심, 기쁨이나 만족을 가져오는 대상에 대한 의식적인 충동, 성적 충동이나 식욕 또는 무엇을 열렬히 바람" 등으로 정의된다.


  어떤 사람들은 욕망이 무감각의 반대말이라고 할 것이다. 욕망이 없으면 살아 있음을 느낄 수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어떤 철학자들은 욕망을 얕잡아 본다. 어릴 때부터 우리는 너무 많은 것을 욕심내지 말라고 배운다.

  "네 주제에 할 수 있겠어? 그건 보나 마나 불가능해. 너무 욕심내지 말고 냉정하게 판단해 봐. 욕심이 크면 실망도 클 텐데, 집착하지마!"


  그렇다면 우리는 욕망을 억누르고 직관을 부정하면서 안전한 길을 택하는 방법을 배워야 할까? 감정이 마비될 게 불 보듯 뻔하다. 만약 인생이 순리대로 흘러가지 않는다면 우리는 고인 물처럼 썩어 갈 것이며, 그것은 또한 우리가 어떤 새로운 아이디어도 내지 못하고 위축된 채 살아야 한다는 뜻이다. 그게 우리가 세상에 온 이유일까? 그럴 리 없다!


  삶은 원대한 모험이고, 단순히 숨쉬기 위해 존재하느니 차라리 죽는게 낫다. 우리 모두에게는 엄청난 잠재력이 있으며, 욕망을 느끼는 순간 그 잠재력이 발휘된다. 활기찬 인간으로서 우리는 성장하고 배우고 관계맺기를 원한다. 우리가 욕망을 효과적으로 표출하면 성취와 교훈을 얻을 수 있다. 성취외 교훈은 욕망을 잠재운 상태에서는 실현할 수 없는 귀중한 인생의 성과이다.


  이번 장에서는 희망과 욕망의 차이, 욕망의 본질 그리고 욕망이 극에 달했을 때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 살펴본다. 그리고 욕망과 열정의 차이점과 열정의 2가지 유형을 분석한 다음, 마지막으로 욕망과 열정이 어떻게 목적의식에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볼 것이다. 욕망과 열정은 강력한 힘이다. 특히나 우리가 이 힘을 양심의 명령과 가치관에 부합하는 방식으로 이끌어 나갈 때 엄청난 영향력이 생긴다.









|가장 오해하기 쉬운 감정, 희망|

  희망(Hope)은 여러 감정 중에서 가장 많은 오해를 받는 것 중 하나다. 희망은 단순히 앞에 놓인 난관을 못 본 척 외면하거나 장밋빛 렌즈를 끼고 세상을 바라보는 감정이 아니다. 희망은 부정적인 렌즈보다는 긍정적인 렌즈를 통해 삶을 바라보기로 '선택'하는 마음의 상태를 의미한다. 눈을 크게 뜨고 원하는 것과 앞으로 일어날 일들에 더 많이 주의를 기울이기로 결정하는 것이 희망적 태도다.


  희망적인 사고방식을 갖추기 위해서 우리는 무엇에 집중해야 할 지 선택해야 한다. 우리가 주의를 기울이면 욕망이 커진다. 그렇다면 아무 생각 없이 남들의 복잡한 권모술수와 요란한 가십거리, 끔찍한 사고 이야기에 빠져 지낼 것인가, 아니면 전혀 다른 선택을 해서 스스로 주도권을 잡을 것인가? 또한 우리는 음식을 먹듯이 정보를 소비한다. 정크 푸드와도 같은 말초적 뉴스를 탐닉할 것인가, 아니면 우리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해서 활력과 영감을 북돋아 주는 영양가 있는 정보를 받아들일 것인가?


  욕망을 제대로 구분하려면 분별력이 필요하다. 욕망이 제멋대로 날뛰게 내버려 두면 십중팔구 욕망에 중독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우리에게 선택권이 있음을 아는 것만으로도 소셜 미디어를 무심히 들여다보는 시간과 인생에서 진짜 중요한 사람들을 직접 만나서 보내는 시간을 어떻게 정할지 스스로 선택할 기회를 얻은 셈이다. 이 선택은 우리의 주의력과 시간을 주도적으로 관리하는 일이다. 또한 자신에게 소중한 가치를 회복하고 마음속 나침반을 점검하는 일이다. 나침반이 가리키는 대로 따라가면 자신의 잠재력을 느낄 수 있다. 그리고 내면의 역량과 에너지를 잘 다스려 희망이 저절로 솟아나는 환경을 만들어 낼 수 있다.


  분명히 말하지만, 다시는 뉴스를 보지 말라거나 나쁜 일이 일어날 수 있다는 사실을 부정하라는 뜻이 아니다. 살다 보면 좌절과 실망, 도전과 시련이 닥칠 때도 있다. 그런 어려움이 없는 척할 수도 없고, 없는 척 해서도 안된다. 그러나 동시에 그렇다고 희망이 없다는 뜻도 아니다. 고난의 시기에는 자신의 내면을 성찰하고 앞으로 상황이 좋아진다고 인식하는 것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


  희망은 주변이 불안하거나 생각보다 난관이 오래 지속될 때도 우리를 굳건히 붙잡아 준다. 희망은 때가 무르익으면 찾아온다. 마음을 열고 기다리면 조만간 희망을 맞이할 수 있다. 마틴 루터 킹 목사는 말했다.

  "절망은 잠시 동안 받아들여야 하지만, 희망은 영원히 포기하지 마십시오."



명상 106일차, 《감정은 패턴이다》중 '욕망'에 대해서,,



|희망은 최고의 성공 에너지|

  우리 모두는 긍정적인 앞날에 대한 희망이 필요하다. 희망은 정신을 고양시키는 동시에 마음을 안정시키기 때문이다. 한 연구에서 대학생들을 3년간 추적 조사한 결과, "학업 성취도를 예측할 때, 학생들의 지능이나 성격 또는 이전의 학업 성적보다 희망이 훨씬 더 결정적인 요인이었다. 희망은 결과적으로 성적을 끌어올렸고, 성적을 내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에서 학생들이 느끼는 감정도 긍정적으로 강화시킨 것으로 밝혀졌다.


  그런데 희망은 성취 수단으로서 과연 어느 정도로 중요할까? 한 조사 연구에서 이런 질문을 던졌다.

  "행복하고 성공적인 인생을 살아가려면 어떤 사고방식이 최선이라고 생각하나?"

  심리학자인 마갈레타(Magaletta)와 올리버(Oliver)는 3가지 사고방식을 비교했다. 첫 번째는 낙관주의(Optinism)였다. 자신이 통제할 수 없을지라도 앞으로 상황이 잘 풀릴 것이라는 긍정적인 기대감을 의미한다. 두 번째는 자기 효능감(Self-Efficacy), 다시 말해 자신이 성공할 수 있고 주어진 과제에 통달할 수 있다는 개인적 신념이었다. 세 번째가 희망이었다. 성공과 행복의 수단으로서 희망은 다른 두 가지보다 훨씬 효과적인 것으로 판명되었다. 왜일까?


  심리학자 찰스 스나이더(Charles Snyder)의 '희망 이론(Hope Theory)'에 따르면, 희망은 목표에 도달하겠다는 '의지'와 목표에 도달하는 다양한 방법을 동시에 포함하기 때문이다. 희망이 있을 때, 우리는 하고 싶은 일을 실행할 계획을 세운다. 낙관주의는 어떤 상황이 잘 풀리 것이라고 기대하는 태도인 반면, 희망은 스스로 의지력을 발휘해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전략을 세우는 적극적 자세이다.


  《희망 만들기(Making Hope Happen》의 저자이자 심리학자인 세인 로페즈(Shane Lopez)는 희망이 직장에서 생산성을 무려 14퍼센트나 향상시키는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약 1만 1천 명이 넘는 직원을 대상으로 한 45건의 연구를 분석한 결과, 희망은 지능, 낙관주의 또는 자기 효능감보다 직장 내 생산성을 더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희망은 지능이나 소득과 무관하기 때문에 누구에게나 공정한 경험이 될 수 있다. 희망은 행복과 성공에 이르는 최고의 사고방식이자 생산성 향상의 중요한 원인이다. 이제 희망의 가치를 제대로 인정하자!



|희망의 다른 이름, 기대와 염원|

  자기 자신이나 타인에게 바라는 방향을 가리키는 것이 희망이라면 기대(Expectation)는 특정한 결과에 대한 애착을 말한다. 우리는 뭔가를 바라는 데 그치지 않고 그것이 실현되기를 기대한다. 기대했던 결과(봉급이 인상되었다. 게임에서 이겼다)를 달성하면 기분이 좋고 인생에 불만이 없다. 마치 자기 안에 있는 간절한 열망이 채워진 듯한 느낌이다. 적어도 잠깐은 그렇다. 문제는 기대치가 충족되지 않았을 때다. 직업이든 건강이든 인간관계든 목표에 도달하지 못하면 우리는 자책하기 쉽다.(내가 뭘 잘못했나? 난 왜 되는 일이 없지?)

  기대를 다른 방식으로 이해할 수도 있다. 어떤 목표나 과제를 당성하기 위해 당신이 할 수 있는 전부를 쏟아 부었을 때, 당신은 충분히 성공할 자격이 있다. 성공을 기대해도 좋다! 만약 당신이 운동선수이고 시합에 대비해 최대치로 훈련했다면, 승리를 기대하라. 당신이 수험생이고 시험 범위를 하나도 빠짐없이 꼼꼼히 공부했다면 합격을 기대하라. 목표를 향해 전심전력을 다하는 힘은 특별하다 그리고 그 힘은 분명 당신을 발전시킬 것이다. 하지만 기대는 예상치 못한 사고나 건강 문제처럼 통제 불가능한 삶의 요소까지 설명하지는 못한다.


  더 철저히 준비하는 방법은 시간을 충분히 투자하고(준비는 항상 옳다) 가능한 최상의 결과를 '염원(Aspire)'하는 것이다. 어떤 목표를 기대하기보다 염원하면, "도 아니면 모" 식의 제한적 기대에서 벗어나게 된다. 열정을 다한 다음 결과를 염원할 때 단순한 기대보다 유연하고 여유로워진다. 또한 성공의 고정관념에 얽매이지 않고 다양한 방식으로 성취감을 느낄 수 있다. 나는 "더 잘되려고 그랬나봐(전화위복)"라는 말을 즐겨 쓴다. 당신이 융통성을 발휘하면, 성공으로 향하는 선택지는 늘어나고 덤으로 성취 과정도 즐길 수 있다.









  주의 사항이 있다. 혹시 결과가 기대에 못 미치는 경우에도, 그동안 무엇을 배웠는지 생각해 보라. 다음에는 뭔가 다르게 해 볼 만한 것은 없는지, 자신의 어떤 장점을 부가시켜야 더 효과적일지 곱씹어 보라. 다음번에는 이런 요소들을 고려해서 새로운 방법으로 접근해 볼 수 있다. 때로는 실패를 교훈 삼아서 자신에게 더 어울리는 분야로 방향을 전환하고, 거기서 잘 적응해 더 새롭고 성공적인 길이 열릴 수도 있다.


  계획대로 일이 풀리지 않았을 때도 당신은 늘 배우고 성장할 수 있다. 희망은 사라지지 않았다. 당신이 마땅히 있어야 할 곳에서 역량을 더 잘 발휘할 수 있도록 준비하는 과정이다. 흔히 말하듯 이번 경험은 실패가 아니라 방향 전환이다. 항상 더 좋은 일일 기다리고 있다. 변화를 거스리지 말고, 변화에 몸을 맡겨라.



명상 106일차, 《감정은 패턴이다》중 '욕망'에 대해서,,



<명상 106일차>



『욕망하는 힘, 스피노자 인문학』에서 스피노자는 역량을 '우리가 원하는 것을 할 수 있는 힘'이라고 했으며, '우리가 무언가를 원하는 것이 곧 욕망이며, 그런 욕망을 실현시킬 수 있는 힘이 역량'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욕망과 역량은 서로 마주보는 두 얼굴 같아서 시기하지 않고 서로를 바라보며 닮아 간다고 합니다. 욕망이 크면 역량이 그것을 따라가려 하고, 역량이 커지면 욕망은 그것에 도달하기 위해 더 큰 욕망으로 자라난다는 뜻입니다. 


역량을 하루 아침에 키울 수는 없어도, 욕망은 가능할 겁니다. 크기에 상관없이 지금 당장이라도 무언가를 바라고 간절히 원할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내가 원하는게 뭔지 모르겠어!" 싶더라도 작은 것부터 구하고 바라다 보면 분명히 알게 될 겁니다. 

욕망, 희망, 기대, 염원 모두 좋은 말입니다. 기쁨과 행복의 시작의 알림음과도 같습니다. 지금 이 시각으로 알람을 설정해 놓고, 욕망하는 삶을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인간의 가장 기본적인 욕구가 아닌 자신에게 가장 중요한 욕망을 찾아서 걸어가시기 바랍니다. 



명상 106일차, 《감정은 패턴이다》중 '욕망'에 대해서,,



감정은 패턴이다
국내도서
저자 : 랜디 타란(Randy Taran) / 강이수역
출판 : 유노북스 2019.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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