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치 있는 삶


영적 스승 디팩 초프라의 《완전한 삶》그리고 명상 98



안녕하세요. 김찌입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책은 디팩 초프라의 《완전한 삶》입니다. 디팩 초프라는 '마이클 싱어'와 더불어 개인적으로 영적 스승으로 모시고 있는 분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영적'이라고 함은, 영성이나 종교와는 분리된 개념으로, 쉽게 말해서 '모든 인간은 내면에 신성한 힘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아는 것. 그리고 '영적 힘은 개발할 수 있고, 발전시킬 수 있다는 믿음을 갖는 것' 정도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마이클 싱어와 디팩 초프라의 저서들을 읽고, 느낀점과 깨우친 바가 많았기 때문에 그때부터 디팩 초프라와 마이클 싱어를 '영적 스승'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입니다.


위에서 언급한대로 오늘은 디팩 초프라의 《완전한 삶》에서 인상 깊었던 부분을 소개시켜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잘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서 '디팩 초프라Deepak Chopra'에 대해서 간략히 소개하겠습니다.





디팩 초프라

심신상관의학과 인간의 잠재력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유명한 의학자이자 영적 지도자. 인도 뉴델리에서 태어나 하버드 의대에서 공부했다. 고대 인도의 전통 치유 과학인 아유르베다와 현대의학을 접목하여 '심신상관의학(mind-body medicine)'이라는 분야를 창안하며 대체의학의 선두 주자가 되었다.

동양철학과 서양의학을 한데 아우른 독창적인 건강론과 행복론을 전 세계 수많은 독자들에게 전해왔으며, 현재 자신이 세운 '초프라 행복 센터(Chopra Center for Well-being)'를 중심으로 마음 수련법을 전파하고 있다. 그의 많은 책들은 세계적인 베스트셀러이자 건강과 영성을 위한 최고의 교과서가 되었다. 그 영향으로 뉴스워크지가 선정한 20세기를 움직인 100인 중 한 명에 선정되기도 했다. 국내에는 <사람은 늙지 않는다>라는 책으로 알려지기 시작했다.

지은 책으로 <사람은 늙지 않는다><바라는 대로 이루어진다><마음의 기적><죽음 이후의 삶><풍요로운 삶을 위한 7가지 지혜><영혼의 깨우는 100일간의 여행><중독보다 강한><건강의 창조><조건 없는 삶><신과의 영원한 대화><사람의 아들 붓다> 등이 있다.



영적 스승 디팩 초프라의 《완전한 삶》그리고 명상 98



디팩 초프라 《완전한 삶》 '삶이 지닌 지혜'

몸의 지성으로 확인하기


1, 당신의 삶에는 더 높은 수준의 목적이 있다.

2, 당신은 사람들과 교감하고 있다.

3, 당신의 자각은 변화에 대해 언제나 열려 있으며, 매 순간 당신의 환경에서 모든 것을 느끼고 있다.

4, 당신은 섣불리  판단하거나 편견을 가지지 않고 모든 사람을 당신과 대등한 존재로서 수용한다.

5, 당신은 이미 지나가고 낡은 것에 매달리지 않고, 매 순간을 새로운 창조성으로 채운다.

6, 당신의 존재는 우주의 리듬에 맞춰 요람처럼 부드럽게 흔들린다. 당신은 안락하고 보살핌을 받는 듯한 느낌을 받는다.

7, 당신은 효율적으로 사고하여 인생의 흐름 속에서 당신이 원하는 것을 자연스럽게 얻는다. 강요하고 통제하고 싸우는 것은 당신의 방법이 아니다.

8, 당신은 근원에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느낀다.

9, 당신은 풍요로움을 주는 근원으로서 베푸는 태도를 견지한다.

10, 당신은 태어나고 죽고 변화하는 모든 것의 배경에는 영원함이 있다는 것을 안다. 당신에게는 변하지 않는 것이 가장 실체에 가까운 것이다.








위의 목록은 영적인 거창한 열망이라기보다는 세포 수준의 일상적인 사실이다.


더 높은 수준의 목적 : 당신의 몸속에 있는 모든 세포들은 전체의 행복을 위해 일하고 있다. 세포 개개의 행복은 그 다음 일이다. 필요하다면 몸을 보호하기 위해 개개의 세포가 죽을 수도 있으며, 그런 일은 종종 벌어진다. 어떤 세포의 생명이든 우리 생명의 부분이다. 피부세포는 면역세포들이 외부에서 침입한 세균들과 싸우는 동안 한 시간에 수천 개씩 죽는다. 세포의 생명에 비해 몸 전체의 생명이 더 높은 수준의 목적인 것이다. '자기중심적'이라는 말은 세포의 사전에 없다. 심지어 세포 자신의 생존에 관계되는 일에서조차 말이다.


교감 : 세포는 나머지 모든 세포와 연락을 취하고 있다. 인체의 가장 먼곳에서 아무리 미미하게 요구할지라도 전달 물질은 전속력으로 달린다. 세포는 교감하기를 거절하거나 물러서는 법이 없다.


지각 : 세포는 매 순간 환겨엥 순응한다. 즉각적인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늘 유연함을 잃지 않는다. 고집스럽게 뭔가를 고수하려 들지 않는다. 


수용 : 세포들은 서로를 똑같이 중요한 존재로 인식한다. 인체에서 모든 작용은 상호 의존적이다. 혼자 내버려두는 법은 없다.


창조성 : 모든 세포에 각각이 기능이 있지만(간에 있는 세포만 해도 50가지의 다른 역할을 해낼 수 있다) 서로 힘을 합쳐 창조성을 발휘한다. 사람은 한 번도 먹은 적 없는 음식을 소화해내고, 한 번도 하지 않는 생각을 해 내고, 한 번도 보지 못한 춤을 출 수 있다. 세포는 오래된 습관에 집착하지 않는다.


존재 : 세포는 휴식하고 활동하는 우주적인 순환의 법칙을 따른다. 이 순환의 법칙은 여러 가지로 나타난다. 호르몬 수치나 혈압이 들쑥날쑥 한다든지 소화 기관의 리듬도 그렇지만 가장 확실한 증거는 수면이다. 사람이 수면을 취해야만 한다는 사실은 의학적인 미스터리다. 그러나 우리가 잠이 주는 수혜를 즐기지 않는다면 몸의 기능에 어떤 장애가 일어날 것이다. 잠들어 있는 그 침묵의 시간 동안 우리 몸의 미래가 싹트고 있다. 생명은 결코 강박적으로 활동하거나 공격하려 들지 않는다.


효율성 : 세포들은 에너지의 소비를 가능한 한 최소화한다. 대표적으로, 세포는 그 새포벽 내부에 단지 3초 동안만 음식과 산소를 저장한다. 음식과 산소를 반드시 다시 공급받으리라고 확신하는 것이다. 세포는 과도한 음식과 공기, 몸을 소비하는 법이 없다.


연결 : 세포는 공통의 유전 형질을 지녔기 때문에, 기본적으로는 서로가 같다는 것을 알고 있다. 간세포와 심장세포가 다르고, 근육세포와 뇌세포가 다르다고 해서 공통적으로 지닌 형질이 달라지는 것은 아니다. 어떤 실험에서 공통적인 근원을 활용해 근육세포를 심장세포로 전환할 수 있다. 건강한 세포는 아무리 많이 분열됐더라도 그 근원과 연결성을 유지한다. 그들에게 소외란 없다.


베풂 : 세포가 가장 우선하는 활동은 다른 세포들이 온전하도록 아낌없이 베푸는 것이다. 완전히 헌신함으로써 자신의 자동적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자연적인 순환의 법칙에 따르면 그렇다. 세포가 몰래 축적하는 일이란 없다.


영원함 : 세포는 그들의 지식, 경험과 능력을 전해주기 위해 재생산하고, 그 자손들에게 고스란히 전해준다. 이것은 실용적인 영원성이며, 물리적인 죽음을 비물리적으로 극복하는 것이다. 여기에 세대 차는 없다.









세포가 하는 일은 모든 면에서 영적이라고 말할 수 있지 않은가? 첫째 특징인 '더 높은 수준의 목적'을 따르는 것은 자신을 포기하고 사심을 버리는 것과 같다. '베풂'은 신의 것은 신에게로 돌리는 것과 같다. '영원함'은 죽은 후에 다시 삶을 믿는 것과 동일하다. 마음에서 무엇이라고 이름붙이든 몸의 관심은 그게 아니다. 내 몸에서 이런 특징들은 그저 삶이 지속되는 방식일 뿐이며, 수백만 년 동안 생물학적으로 자신을 표현하고 있는 우주적 지상의 결과다. 삶의 신비는 그 잠재력을 100퍼센트 펼쳐 보이기에는 조심스럽게 신중하다. 지금 이 순간에도 나의 몸을 휘감고 있는 보이지 않는 법칙은 겉으로 보기에는 전혀 존재하지 않는 것 같다. 이백오십 가지가 넘는 종류의 세포들이 그들의 일상 업무를 한다. 오십 가지 기능을 하는 간세포는 아주 독특하지만, 근육, 신장, 심장이나 뇌세포가 하는 일에 주제넘게 끼어들지 않는다. 만약 그런 일이 일어난다면 큰 사건이 벌어질 것이다. 삶의 신비는 나를 통해 그 자신을 완벽하게 표현하는 방법을 찾았다.



영적 스승 디팩 초프라의 《완전한 삶》그리고 명상 98




  앞에서 말한 특징들을 꼼꼼히 읽어보고 "자기중심적, 교감하기를 거부하기, 소외, 과소비, 행위에 집착하기, 공격성 등은 없다"라는 말에 주목하기 바란다. 우리 세포가 그런 식으로 행동하지 않는데 우리는 왜 그럴까? 세포의 수준에서 욕심은 파괴를 초래한다. 세포의 수준에서 욕심이란 암세포나 만들어내는 실수에 불과하다. 그런데도 왜 인간은 욕심을 부릴까? 우리 세포들이 얼마나 열량을 소비해야 하는지 분자의 수준까지 정확히 계산하는 동안 우리는 왜 비만해지도록 과소비를 해야만 할까? 우리가 인간인 이상 우리 몸을 죽이고 있는 그런 행동을 계속될 것이다. 우리는 우리 몸의 지혜를 배제하고 있을 뿐 아니라, 한술 더 떠서 우리 안에 있는 완벽히 영성적인 삶의 모델을 무시하고 있다.


  이 책은  사람들이 영적으로 약하고 무기력해서 쓰인 것은 아니다. 오히려 나의 가족이 위기를 맞은 순간, 나에게 새로운 희망을 준 바로 그때 잉태되었다. 우리 아버지는 몇 년 전에 돌아가셨는데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다. 81세였음에도 원기왕성해서 그해 1월에 미국 대통령 취임식을 보기도 했다. 심장의학 전문의로 긴 세월을 일하고 현역에서 은퇴한 후에도 직업적인 끈을 놓지 않으셨고, 그날 밤도 제자들과 의학적 사례에 대해 토론하셨다.


  건강이 나빴던 어머니는 다른 방에서 주무시는 바람에 아버지가 침실로 가는 것을 보지 못했다. 한밤중이 지나서도 어머니는 잠들지 못했는데, 그때 아버지가 잠옷 바람으로 발치에 나타났고 어둠 속에서 아버지의 윤곽만 간신히 보았다고 한다. 아버지는 어머니에게 떠난다고 말했고 어머니는 금방 그 뜻을 알아들었단다. 아버지는 어머니에게 작별의 키스와 함께 사랑한다고 말한 후 조용히 그의 방으로 돌아갔다. 바깥에서는 크리켓 경기하는 소리, 새가 우른 소리, 델리 시내의 자동차들이 지나가는 소리가 들렸다. 아버지는 자리에 누웠고, 신의 이름을 세 번 부르신 다음 숨을 거두셨다.


  우리 가족은 혼란에 빠졌다. 미국에 있던 남동생과 나는 가능한 한 빨리 인도로 달렸갔다. 몇 시간 만에 도착해 장례식을 준비하면서 아버지에게 전통 수의를 입히고, 그 위에 국화를 뿌렸다. 우리는 시신을 아래층으로 옮겼다. 비통에 찬 여인들의 울음소리에 성스러운 장송곡 소리가 묻혔다. 얼마 후, 나는 강변 화장대의 잿더미 위에 서 있었다. 불타고 남아 있는 뼈들을 부수어 땅에 남아 있는 생명의 끈을 상징적으로 해방시켜주는 의식은 장남의 의무다.


  나는 아버지가 완전히, 철저하게 사라졌다는 느낌에서 벗어날 수 없었다. 아버지는 내가 가장 사랑하는 사람이었는데 그렇게 순식간에 떠나버린 것이다. 그러나 그때 그는 우리에게 명료하고 고요한 앎을 가져다주었다. 그 덕분에 우리는 큰 슬픔의 고통을 피할 수 있었다. 죽는다는 것은 육체와 개체성의 형태로 이루어진 '크리션 초프라(아버지)'가 세상을 떠나는 것에 불과하다고 확신했다. 그럼에도 나는 감격에 벅차올라 그가 무엇으로 화化했는지 가능한 한 상세하고 분명하게 느낄 수 있었다. 신비는 그를 어떤 상태에서 다른 상태로 바꾸었고, 나는 모든 사람들의 내면에서 나와 똑같은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우리는 모두 하나가 되었으며, 신비로움으로 녹아들었다. 다른 어떤 것도 없었다.


  삶의 밀접한 부분으로서의 신비를 연구하는 대신, 사람들은 마치 그런 것은 존재하지 않는 양 행동한다. 그 신비를 무시한 결과, 사람들은 현재 고생하고 있으며 내일이면 더 큰 고난을 겪을 것이다. 아버지는 이 어두침침한 심연의 세상에서 떠났다. 오늘 밤 뉴스를 보면, 항상 그래왔듯이 또 지구상 어느 곳에선가 시끄러운 일이 벌어질 것이다. 사람들은 해결책을 내놓겠지만 세포 하나가 주는 지혜에 비하면 어림 반 푼어치도 없는 것일 테다. 어떤 사람들은 그들이 찾는 것에서 벗어나 아직 갖지 못한 다른 것을 찾아 나서야 한다고 말한다. 새로운 관계, 새로운 직장, 새로운 종교, 새로운 스승을 얻으면 그들이 살아 있음을 다시금 확인시켜줄 거라고 생각한다.


  당신의 몸 안에 있는 세포가 그런 패배주의적인 논리를 받아들일까? 만약 지금 당신이 있는 곳이 불만족스럽다면 사랑과 치유, 그리고 신은 영원히 당신의 손에 닿지 않는 곳에 머물 것이다. 우리는 혼돈 속에서 세대를 거듭해 살아오고 있다. 지금 당장 신비가 우리를 구원하도록 준비되어 있는가? 다른 방법은 없단 말인가?



영적 스승 디팩 초프라의 《완전한 삶》그리고 명상 98

 

댓글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