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치 있는 삶

알아차림 명상의 시작<명상의 정석, 위빠사나 55일차>



<위빠사나 명상 55일차>



『부처의 길 팔정도_헤네폴라 구나라타나』에서,,


알아차림이란, 몸과 마음을 통해서 경험되는 모든 것의 진정한 본성에 대한 매 순간마다의 앎(awareness)을 연마하는 유일한 방법이다. 이것을 가리켜 '위빠사나 명상'이라고 한다. 


명상의 기초 & 좌선


-좌선을 시작하기에 좋은 시간은 이른 아침, 하루 일과를 시작하기 전이다. 조용한 장소가 바람직하지만, 이 세상에는 소음이 없는 곳이 거의 없기 때문에, 집중하기에 알맞은 장소를 택하여 편안한 방석을 준비한다.

    

-좌선 자세를 취하라. 가장 좋고도 어려운 자세는 결가부좌이다.(다리를 포개고 두 발을 반대편 넓적다리(안쪽 허벅지) 위에 발바닥을 위로 향하게 올려놓아라. 


-손은 손목을 굽혀서 넓적다리 위에 배꼽 높이에 놓아서 몸의 상체를 떠받친다. 척추는 마치 동전을 쌓아올린 것처럼 뚝바로 세운다. 턱은 약간 올려서 고개가 밑으로 숙여지지 않게 한다.


-결가부좌를 할 수 없다면 반가부좌를 해보도록 하라. 오른발은 왼쪽 넓적다리 위에(혹은 반대로) 올려놓고, 양쪽 무릅은 바닥에 닳게 한다. 만약 양쪽 무릅이 바닥에 닿게 하기가 어려우면, 한쪽 넓적다리를 반대편 발 위에 올려놓는다.

  또한 왼쪽(혹은 오른쪽) 다리를 다른 쪽 다리 앞의 바닥에 놓아도 좋다. 혹은 명상실에 있는 작은 벤치에 앉아도 좋다. 만약 이 모든 것이 다 어려우면, 의자에 앉아도 괜찮다.


-자세를 취한 다음, 숨을 들이쉴 때 가슴이 쉽게 팽창하도록 등을 똑바로 편다. 자세는 자연스럽고 유연해야지 경직되어 있어서는 안 된다. 


-명상 시간이 끝날 때까지 같은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자세를 조심스럽게 안정시켜라. 그것이 중요한 이유는, 불편하다고 해서 자세를 바꾼다고 해보자. 조금 뒤, 바꾼 자세 또한 불편해질 것이다. 그러면 또 바꿀 것이고, 그 자세도 곧 불편해질 것이다. 그러면 방석에 앉아 있는 동안 깊은 수준에 이르기보다는 계속 옮기고, 움직이고, 한 자세에서 다른 자세로 바꾸기를 계속 할 것이다. 인내심을 발휘하여 최초의 자세를 유지하라.


-시작할 때 얼마나 오래 좌선할지 정하라. 처음 명상하는 사람은 20분 정도부터 시작하라. 명상을 되풀이할수록 시간은 차츰 늘릴 수 있다. 좌선 시간은 얼마나 고통을 참아낼 수 있는지와 좌선할 수 있는 시간이 얼마나 있는지에 따라 다르다.


-앉아 있는 동안 눈을 감아라. 그러면 집중하기 쉬울 것이다. 명상하기 전의 마음은 한 컵의 흙탕물과 같다. 컵을 가만히 놓아두면, 흙은 가라앉고 물은 맑아진다. 마찬가지로 침묵하면서 몸을 움직이니 않고 명상 대상에 주의를 집중하면, 마음이 가라앉아서 명상의 기쁨을 경험하기 시작할 것이다. 









알아차림 명상의 시작<명상의 정석, 위빠사나 55일차>





알아차림 명상의 시작<명상의 정석, 위빠사나 55일차>




아래 사진은 보시는 바와 같이 불교의 법과 교리, 위빠사나 수행(명상)과 마음챙김에 대한 책입니다. 이 외에도 10권 정도의 전자책을 더 소유하고 있으며, 전자도서관(경기도사이버도서관, 양주시도서관)과 옥정호수도서관에서 빌려 본 책까지 모두 합친다면 30권을 조금 넘길 듯 합니다. 

  아직 읽기를 끝마치지 못한 책들도 있지만, 적어도 한 번 이상씩은 훑어본 현 시점에서, 어떤 계기가 되었든 명상이나 마음챙김을 시작하려고 하시는 분들께 단 한 권의 책만 추천해야 한다면 1초의 망설임 없이 헤네폴라 구나라타나 스님이 지은 『위빠사나 명상』을 적극 권해 드리겠습니다.

  『위빠사나 명상』은 약 두 달 전 '옥정호수도서관'에서 빌려 온 책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해 도서관이 임시휴관되면서 반납하지지 못하고 지금도 가지고 있지만, 마음 놓고 편하게 읽을 수 없다는 불편함이 생겨 3주 전쯤 알라딘에서 구입하여 읽고 있습니다. 여러분들도 아시겠지만, 도서관에서 빌려온 책은 밑줄도 긋지 못하고, 접거나 메모를 할 수가 없습니다. 읽으면서도 조심스러울 수 밖에 없죠. 사실, 정말 좋은 책은 눈에 잘 띄는 곳에 두고 수시로 꺼내 읽으면서 사유하는, 이런 패턴을 반복하기 때문에 꼭 소장하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다음은  『위빠사나 명상』이 쓰여진  목적입니다.


  이 책의 주제는 위빠사나 명상 수행이고, 이 책은 이 명상법을 수행하기 위한 교본서, 다시 말해 통찰명상(Insight Maditation.지혜명상이라고도 한다―옮긴이)에 대한 요약이며 단계별 지침서이다. 실용적으로 쓰이는 것, 이것이 이 책이 쓰여진 목적이다.

  

  철학으로서 불교와 불교명상이 이론적 측면을 포괄적으로 다룬 책들은 이미 많이 나와 있다. 그런 주제에 관심이 있는 독자라면 우리로서는 그런 책을 읽어보라고 권하는 바이다. 개중에는 훌륭한 책들도 많다. 반면에 이 책은 '어떻게'를 다루었다. 이 책은 실제로 명상을 하고자 하는 이들, 특히 지금 시작하려는 이들을 위해 쓰여진 책이다. 미국에서는 불교식 명상법에 숙달된 교사가 별로 없다. 우리의 의도는 출발선을 내딛는 당신에게 필요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는 것이다. 따라서 이 책이 쓸 만한가 아닌가는 여기에 주어진 지침을 따라해보는 사람만이 판단할 수 있다. 규칙적으로 부지런히 명상을 해보는 사람들만이 우리의 노력을 판단할 수 있을 것이다. 

  어떤 단일 책자도 명상을 하면서 부딪히게 되는 모든 문제를 다 망라할 수는 없다. 따라서 결국에는 자질 있는 교사를 만나는 것이 필요하다. 반면에 이 책에 실린 것들은 명상의 토대가 되는 기본 규칙들이다. 게다가 이 책을 완전히 이해하기까지는 제법 오랜 시간이 걸릴 것이다. 


  명상에는 다양한 양식들이 있다. 주요한 모든 전통 종교들이 명상이라 불리는 나름의 절차를 갖고 있어서 '명상'이란 단어는 대충 사용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먼저 양해를 구하고 싶은 건, 이 책이 다루려는 영역은 '명상' 일반이 아니라 남아시아 및 서남 아시아에서 널리 행해지는 위빠사나 양식의 명상만이란 점이다. 위빠사나의 명상 체계는 만물의 운행 방식을 정확히 이해하고 실재의 본성을 통찰하는 것을 목표로 하기 때문에 통찰명상이라고 일컬어지는 경우가 많다.






알아차림 명상의 시작<명상의 정석, 위빠사나 55일차>









명상의 종류는 아주 많습니다. 너무 많아서, 일일이 다 설명하려면 책 한 권의 분량으로도 모라잘 것입니다. 명상을 시작하고 얼마간은 '위빠사나 명상'이 아닌 상상명상, 자비명상, 자애명상, 감사명상이라고 하는 명상을 방법대로 수행하였습니다. 그러다 어느 순간 "내가 왜 명상을 하는 거지?"라는 질문을 저 스스로 하게 되었고,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찾는 과정에서 일단, 마음을 고요하게 만든는 것을 목적으로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때부터 위빠사나 명상을 시작하게 되었고, 지금까지 해 오고 있는 것입니다. 오늘 새벽에도 위빠사나 명상을 하였고, 내일도 모레도 위빠사나 명상을 수행하게 될 것입니다.


명상을 통해서든, 독서를 통해서든 머리속에 들어온 그 것(지식이나 지혜 혹은 다른 것으로 불릴 수 있는 모든 것) 때문에 저의 개인적인 의견이나 생각, 제안 등을 말하는 것이 갈수록 조심스러워지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오늘처럼 책을 추천하거나 주장, 계획, 꿈과 비젼 등을 밝히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대부분 정신줄을 놓고 있는(조금이라도) 상태에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매순간 정신줄을 붙잡고 있다는 것, 다른 말로 모든 순간 깨어 있거나 알아차리고 있다면 그 것은 곧 부처가 된 상태, 열반에 든 상태일 것입니다. 가능하지도 않지만, 설사 그 길이 열려있다고 해도 지금은 이런 상태로 머물고 싶습니다. 

  영상을 보면 '깨나의 위빠사나 명상'이라는 문구가 등장하는데, 여기서 '깨나'는 '깨어있는 나'일 수도 있고, '깨어나고 있는 나'일 수 있습니다. 또 '깨달은 나'가 되고 싶은 바램도 내포되어 있고요. 이 중에서 현재의 나를 가장 잘 설명하고 있는 문구는 '깨어나고 있는 나'일 것입니다. 


포스팅을 통해 여러차례 말씀드렸듯이 명상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이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집중력, 주의력, 기억력, 사고력, 통찰력 개선

질병의 예방과 치료(심지어는 암 까지도,,)


인간으로 태어나서 성장이 멈춰지는 시기는 단 한 순간도 존재해서는 안된다는 게 저의 생각입니다. 심지어는 죽음을 앞둔 순간에도 뭔가를 깨달아야 하고, 실제로도 임종을 앞둔 사람들은 후회와 더불어 깊은 깨달음을 얻는다고 합니다. 최면 요법을 통해 임사체험을 하거나 죽었다 다시 살아난 사람들이 전하는 생생한 증언입니다. 


 이야기가 조금 다른 방향으로 흘렀지만 지금 이 순간, 이 자리에서 우리가 꼭 명심하고 있어야 할 것이 있다면, 불교나 도교, 흰두교에서 2500여 년 전부터 계속 가르쳐왔던 내용을 이제야 신경과학과 심리학이 따라잡았다는 것입니다.   



알아차림 명상의 시작<명상의 정석, 위빠사나 55일차>



위빠사나 명상
국내도서
저자 : 헤네폴라 구나라타나 / 손혜숙역
출판 : 아름드리미디어 2007.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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