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치 있는 삶


위빠사나 명상 48일차, 『부처의 길 팔정도』중에서 '명상에 도움이 되는 것'


 



명상에 도움이 되는 것들 『부처의 길 팔정도』중에서······.


단순화하기

  우선 습관적인 일상의 활동을 정직하게 평가해보라. 또한 시간을 어떻게 보내고 있는지 보라. 스스로에게 "이 일이나 행위는 진정으로 필요한 것인가, 아니면 그냥 바쁘기 위해서 하는 것인가?"라고 자문하는 습관을 가져라. 몇 가지 활동들을 줃이거나 없애면 좀 더 평화롭고 고요해질 것이다.

  늘 다른 사람과 함께 있기보다는, 매일 혼자서 조용히 시간을 보내는 성향을 길러라. 많은 시간을 다른 사람과 함께 보내면, 불필요한 일과 대화에 휘말리기 쉽다. 그러면 명상을 유지하기 어렵게 된다. 깊은 이해와 심오한 지혜를 갖기 바란다면, 때때로 자신의 의무에서 벗어나 혼자만의 시간을 가져라.

  소유와 집박의 굴레로부터 자유로운 마음을 가진 사람을 부처는 "홀로 사는 사람"이라고 했다. 그리고 마음이 탐진치(탐욕,성냄,어리석음)로 꽉 차 있는 사람은 외부에서 볼 때 혼자 살고 있더라도 "동반자와 같이 사는 사람"이다. 


자제하기

  건강하고 적절한 식습관도 정신 훈련을 돕는다. 아침식사는 맛있게 먹고 점심은 상당히 실속 있게 먹되, 저녁은 가볍게 먹으면 다음 날 아침 편안할 것이다. 이런 격언이 있다. "아침은 왕과 같이 먹고, 점심은 친구와 나누어 먹고, 저녁은 적에게 주어라."(그러나 나는 적을 해치려고 어떤 일을 해서는 안 된다고 덧붙이겠다!) 마약, 술, 커피와 기타 유사한 것들을 먹으면 집중이 잘 안된다. 살기 위해서 먹지, 먹기 위해서 살지 마라. 알아차리면서 먹는 습관을 들여라. 명상가들 중에는 가끔 단식을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들은 우리가 배고프다고 생각하는 것의 실재는 대부분 습관일 뿐이라고 말한다.


인내하기

  인내라는 것은 최대한으로 다른 사람을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것이다. 다른 사람들고 여러분처럼 많은(더 많을지도 모른다.) 문제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잊지 마라. 아무리 좋은 사람이라도 나쁜 환경에 처해 있으면 때로는 알아차림 없이 말하거나 행동할 수 있다. 누군가가 자신을 화나게 하는데도 잘 참아내면, 흥분하는 걸 피할 수 있고, 남의 입장을 더 잘 이해하게 될 것이다. 

  






명상의 전진을 위한 이런 요건들은 너무나 분명한 것 같은데, 고요속에 살거나 알맞게 먹거나 규칙적으로 운동하거나 소박한 삶을 사는 사람은 아주 드물다. 자격 있는 스승에게 배우거나 불법에 관해 정기적으로 토의하거나 매일 명상하는 사람은 더욱 드물다. 이렇게 단순함과 자제를 강조한다고 해서, 부처의 길을 따르는 일을 지금 즉시 시작할 수 없다는 듯은 아니다. 다만 가장 고귀한 행복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몇 년 혹은 몇 생에 이상이 걸릴 수도 있다는 이야기를 하려는 것뿐이다.





위빠사나 명상 48일차, 『부처의 길 팔정도』중에서 '명상에 도움이 되는 것'




부처의 길 팔정도
국내도서
저자 : 헤네폴라 구나라타나 / 오원탁역
출판 : 아름드리미디어 2006.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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