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치 있는 삶


위빠사나 명상46일차『기적의 자신감 수업』의 자기인식의 힘에서······.



  김찌는 방문하시는 분들이 보다 정확하게 이해하실 수 있도록 책의 원문을 그대로 옮겨 적고 있습니다. 이것이 유일한 목적입니다. 또, 명상하는 모습이 아직까지 많이 미숙함(몸의 흔들림, 졸음)에도 영상을 올리는 이유는 '현존하는 나'를 담아내고, 기억하기 위함입니다. 이것은 일기이고 일상이며, 소망이고 목적입니다.


  보여주는 것과 표현하는 것은 엄연히 다릅니다. 보여주는 것은, 보는 사람이 없으면 보여주지 못하는 것과 달리 표현은 보는 사람이 없어도 '표현하는 나'만 있으면 무엇이든, 언제라도 표현할 수 있습니다. 보여주려는 마음이 강하면 보는 사람들을 '의식하는 마음'도 강해집니다. 하지만, 표현하려는 마음이 강하면 더 생생하게 표현하려 노력하고, 작은 것도 놓치지 않기 위해 디테일에 신경을 쓰게 됩니다. 


  우리의 삶은 매우 디테일해서 한시라도 깨어있음에서 벗어나면 많은 것을 놓치게 됩니다. 현재 일어나는 모든 일은 어떤 원인에 의해 발생한 결과입니다. 어느 것도 예외일 수 없습니다. 디테일한 일상과 매 순간 변화하는 마음을 알아차리지 못하면, 지금 하고 있는 행동과 생각, 감정과 느낌을 겸허히 수용하기가 힘들어집니다. 원인을 모른채 고통이나 괴로움과 싸워야 한다고 생각해 보십시오. 이 얼마나 황당하고 불쾌한 일입니까! 하지만, 매 순간 깨어있으면서 원인을 정확히 자각하고 있다면 고통과 괴로움을 말끔히 씻어낼 수 있는 힘을 획득하는 것이고, 불행한 일을 다시 겪지 않을 수 있는 지혜를 얻는 것과 같습니다. 



위빠사나 명상46일차『기적의 자신감 수업』의 자기인식의 힘에서······.


   



『기적의 자신감 수업_로버트 앤서니』

<네 번째 비밀. 나에 대한 진실은 무엇인가. 자기인식의 힘>중,

  나는 사실 당신이 스스로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에 대해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 당신은 자신을 매우 지적이라고, 혹은 반대로 우둔하다고 생각할 수 있다. 지나친 말라깽이 또는 뚱보라고 여길 수도 있으며, 월급쟁이, 자영업자, 주부이거나 직장여성, 학생 등 그 누구일 수도 있다. 또는 알코올의존증 환자, 마약중독자, 거짓말쟁이, 허풍쟁이, 교활한 사기꾼, 노이로제 환자일 수도 있다. 무척 외향적인 성격의 소유자일 수도 있고, 반대로 소심할 수도 있다. 아니면 현재 어떤 일 때문에 의기소침해 있을 수도 있다. 개나 고양이, 어린아아를 싫어할 수도 있고, 정치가나 기업가를 혐오할 수도 있다.


  하지만 지금까지 열거한 그 어떤 것도 당신의 존재 그 자체를 설명해 주지는 못한다. 이것들은 단지 당신이 하고 있는 것이나 당신이 취하고 있는 행동에 대한 묘사일 뿐이다. 만약 당신이 자신의 행동을 자기 존재와 동일시 한다면, 당신은 자신에 대해 그럿되게 인식하고 있는 것이다. 그저 단편적인 사실만으로 자신을 판단하고 제약하며, 심지어는 스스로를 거부하고 있다는 것만이 사실일 뿐이다.







  낮은 자존감은 간단히 말해 '자기인식'의 문제다. '나는 스스로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가?', '나는 어떠한 존재인가?', '나를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이와 같은 고민들이 자기인식의 토대를 이룬다. 

  그렇다면 어떤 것들이 자기인식에 영향을 끼칠까? 우리가 지금까지 경험해온 것들, 즉 주변 여건이나 지적 수준, 직관력, 기질, 문화적 토양 등을 포함하여 우리가 오감을 통해 인지하는 모든 것들이 작용하여 스스로를 인식하게 만든다. 따라서 당신이 가지고 있는 현재의 자기인식 수준은 당신의 기분, 태도, 정서적 반응, 편견, 습관, 욕구, 불안, 공포, 염원, 목표 등을 나타내는 척도라고 말할 수 있다.


  우리는 자기인식을 통해 우리의 삶에 영향을 끼치는 모든 것들을 인지하고 이해한다. 일단 당신이 자신에 대한 진실을 깨달으면 왜 당신이 지금의 방식대로 존재하고 있는지 그 이유를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이 과정이 선행되어야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자신을 사랑하고 수용하는 법을 배울 수 있다.



위빠사나 명상46일차『기적의 자신감 수업』의 자기인식의 힘에서······.





<당신은 최선을 다하고 있다>

  마음은 마치 카메라처럼 자신의 삶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기록한다. 그러나 어떤 장면을 담을 것인지는 카메라의 주인인 자신이 결정할 문제다. 타인이 보였던 반응이나 스스로 가졌던 책망, 실의, 절망감을 담을 수도 있고, 주변 사람이나 신문, 텔레비젼을 통해 목격한 사건사고, 질병, 가난 등도 자신의 정신세계에 저장할 수 있다.

  필름에 새겨진 기록은 자기인식의 구성 요소가 된다. 무언가에 집중하여 자료를 쌓아두는 일을 반복하는 동안 우리는 마침내 이러한 일들을 실재實在로 받아들이게 된다. 자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 하는 자기인식도 이와 같은 방법으로 이루어진다. 체험, 주변 사람들의 말이나 행동, 삶의 매순간에 느꼈던 감정 등이 차곡차곡 쌓여 자기인식의 토대를 이룬다. 그리고 어느 순간 우리는 이것을 '진실'이라고 받아들인다.

  그런데 문제는 실재와 진실이 반드시 일치하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이다. 우리의 마음이 스스로에 대한 그릇된 믿음과 가치 등을 받아들이게 되면 자기인식은 왜곡되고 만다. 마치 카메라 렌즈가 깨진 줄도 모르고 쉴 새 없이 풍경 사진을 찍는 것처럼 말이다.


  당신이 선택한 모든 행동과 결정은 현재 당신이 가지고 있는 자기인식에 기초한다. 그러나 여기에서 절대로 잊지 말아야 할 것이 있는데, 나는 당신에게 이 말을 꼭 해주고 싶다.

 "당신은 항상 최선을 다하고 있다!"

  내가 이렇게 말해서 놀랐는가?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 말을 처음 들으면 충격을 받는다. 어떤 사람들은 화를 내기도 한다. 어쩌면 당신은 이렇게 묻고 싶을지도 모르겠다. "내가 항상 최선을 다했다면, 결국 나는 원래 이 정도 인간밖에 안 된다는 뜻이오?"

  내 말을 오해하지 마라. 만약 당신이 자신에게 불만이 있다면, 그것은 최선을 다하지 못해서가 아니다. 당신은 그릇된 자기인식으로 인해 최선을 다할 수 없는 상황 속에서 자신을 방치했을 뿐이다.


  우리는 지금가지 살아오면서 언제나 더 잘할 수 있었는데 왜 그러지 못했느냐는 책망을 들어왔다. 일견 타당한 충고이기는 하지만 여기에는 중요한 사실이 생략되어 있다. 그것은 바로 그릇된 자기인식 안에서는 최선을 다할 수 없을 뿐더러, 설사 최선을 다한다 하더라도 결코 만족스럽지 못하다는 것이다.

  따라서 당신은 스스로에게 불만을 품기보다 현재 자신인식의 수준부터 살펴봐야 한다. 만약 당신의 자기인식이 심각하게 왜곡되어 있다면, 당신은 결코 지금 하고 있는 것보다 더 잘해낼 수 없다. 이것이 바로 진실이다. 








<위빠사나 명상 46일차>



위빠사나 명상46일차『기적의 자신감 수업』의 자기인식의 힘에서······.


  

『기적의 자신감 수업』의 로버트 앤서니 "이제 우리는 스스로가 매순간 최선을 다했다는 사실을 받아들여만 한다. 돌아보면 후회스러운 일도 그 당시에 있서서 만큼은 최선의 선택이었다. 이것을 인정하지 않고서는 인식의 지평을 넓힐 수 없다."고 충고합니다. 이 말은, 우리가 최선을 다하며 살아왔다는 사실을 받아들이면, 타인의 부정적인 의견이나 반응에 대해 더 이상 상처받지 않으며, 다른 사람들 역시 최선을 다하며 살아왔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자신의 잣대로 타인을 정죄하거나 비난하려고 하지 않을 것이라는 뜻입니다. 


  현실을 어떻게 받아들이는지에 대한 인식의 차이만 있을 뿐 우리의 현실은 매우 비슷합니다. 똑같다고 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다만 사람들은 모두 똑같은 환경과 경험을 가진 것이 아니기에 상황을 인식하는 방식이 다를 수 밖에 없습니다. 사람들 각자의 개인적 실재는 현재 이 순간에 있어서만큼은 변경 불가능한 정신적, 정서적, 육체적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즉 개인적 실재는 현재의 자기인식 수준, 가치관, 신념, 옳고 그름에 대한 관념의 총체로써, 이는 항상 자기인식에 의해 덧칠되고 영향받으면서 인식의 수준에 따라 달라집니다. 우리가 내리는 모든 선택과 행동, 결정도 철저히 자기인식에 토대를 두고 있는 것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신의 실수나 실패가 원래 자기가 못나서 그런 것이라고 받아들입니다. 자신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지 못하고 거부하는 잘못을 저지르는 것이죠. 당장 변화시킬 수 없는 외부 상황이나 조건과 싸워 패배하고 절망하고, 이는 결국 자신감 상실로 이어져 돌이킬 수 없는 자기혐오로 이어집니다.


  자신과 자신이 처한 상황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지 못하면 분노와 우울증 같은 정서적인 문제뿐만 아니라 두통, 협심증, 구역질 등의 육체적 증상까지 일어날 수 있습니다. 과학적으로 증명된 사실이죠. 또, 가족이나 친구, 동료 등의 대인관게에 문제가 생기는 것은 말할 필요조차 없습니다. 


  이미 일어난 현실은 받아들여야 합니다. 그 자리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한다면 더 이상의 상처나 분노는 일어나지 않을 것이고, 타인과 비교하여 자신을 비하하는 일도 없을겁니다.

  우리는 최선을 다하고 있는 자신에게 실수할 권리도 주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실수를 통해 인식 수준의 확장이 이뤄지기 때문입니다. 자신에게 진실해지는 법을 배우고, 자신의 선택에 대한 완전한 책임을 받아들이기 전에는 결코 자유로울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이뤄지는 각각의 선택에 대한 대가는 스스로 지불해야 합니다. 우리가 하는 생각과 말, 행동, 결정은 반드시 가까운 미래에 그 모습을 드러낼 것입니다. 깨어있음으로 해서 이 모든 것을 알아차릴 수 있습니다. 


우리에겐 중요한 권리와 의무가 있는데, 그것은 '실수 할 권리'와 '성공 할 의무'입니다.



위빠사나 명상46일차『기적의 자신감 수업』의 자기인식의 힘에서······.



기적의 자신감 수업
국내도서
저자 : 로버트 앤서니(Robert Anthony) / 이호선역
출판 : 청림출판 2016.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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