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의 자신감 수업』중에서
당신은 자신의 삶에 대해 얼마만큼 자신감을 가지고 있는가? 한치 앞의 미래도 내다볼 수 없는 인생에서 자신감을 갖기란 쉽지가 않다. 하지만 자신감이란 나의 미래가 장밋빛으로 환할 것이라는 무조건적인 믿음을 뜻하지 않는다. 진정한 자신감을 앞으로 어떠한 고난이 닥치더라도 잘 헤쳐나가리라는 굳건한 자기 확신을 뜻한다. 하지만 이는 자기 자신을 잘 모르는 상태에서는 요원한 일이다. 또한 자기 자신을 모르는 사람은 언제나 '잘못된 믿음'에 사로잡혀 자신의 인생을 타인에게 내주고 만다. 마치 미신에 사로잡힌 광신도가 자신의 목숨을 내 놓는 것과 같다.
믿음은 우리가 진실이라고 받아들이는 의식적 또는 무의식적 정보들의 총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우리는 때때로 믿음의 감옥에 갖혀 삶의 진실에서 멀어진다. 즉 잘못된 믿음은 우리로 하여금 원하는 것만 보도록 하고, 그 밖의 것은 모두 부정하도록 만든다.
잘못된 믿음을 가지고 있는 사람에게 진실은 다가갈 수 없다. 당신의 주변에도 "내 생각이 무조건 옳아!"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그들은 자신의 생각 외에는 어떤 다른 의견도 받아들이려고 하지 않는다. 자신이 동의할 수 없는 생각들은 모두 자신을 위협하는 사악한 존재로 간주한다. 그는 조금이라도 낯설거나 자신에게 변화를 요구하는 것이라면 무조건 악으로 치부하며 결코 받아들일 수 없다고 손사래를 친다. 반대로 자신에게 익숙한 것은 그것이 자신의 삶을 옥죄는 것이라도 선이라고 믿으며 살아간다. 이러한 사람들은 설사 진실이 고통스럽게 다가오더라도 그 속성상 선하며, 반대로 거짓은 우리가 얼마나 달콤하게 즐기든지 항상 악하다는 사실을 이해하지 못한다. 대신 자신의 믿음을 방어하기 위해 세상으로부터 스스로 고립시킨 채 견고한 벽을 쌓기 시작한다. 여기서 그 벽의 높고 낮음이나 두께는 중요하지 않다. 어떠한 벽이든 자신을 가두고 진실을 가리고 있다는 점에 있어서는 차이가 없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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