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와 목적, 삶의 이유를 찾아서...


안녕하세요~ 김찌입니다. 저에게 새로운 목표가 생겼습니다.

하루 한권 이상의 독서, 평생에 걸쳐 2만권의 독서를 실쳔해 보려고 합니다.


책을 1만권 읽으면 글쓰기가 신의 경지에 이른다고 하는데, 2만권을 읽으면 어떻게 될까요?

ㅎㅎㅎ 상상하는 재미가 있네요.







40세를 훌쩍 넘긴 나이에 새로운 목표가 생기고, 인생의 목적을 찾으려 애쓰는 요즘의 저를 보고 있자니 느즈막이 애쓴다. 참! 애쓴다. 는 생각을 안할수 가 없더라고요. 목표를, 삶의 목적을 좀 더 일찍 찾았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없지 않지만, 지금부터라도 과정을 즐기며 살아보려고 합니다.


'왜 책을 읽는가'에서 이 책의 저자 샤를 단치(Charles Dantzig)는 말합니다.

우리가 책을 읽는 이유는 이기심에서 비롯되지만, 결국 독자가 얻는 것은 이타심이다. 애당초 책을 읽을 때 이타심 같은 것은 원한 적이 없다고 해도 그렇다. 왜 책을 읽는가? 지식의 경계를 확장하고, 편견을 없애며, 이해의 폭을 넓히기 위해서이다. 왜 책을 읽는가? 자기 울타리 안에 같혀 편견속에 살면서 무지를 사랑하는 사람들을 이해하기 위해서이다.


재밌는 주장이 아닐 수 없는데요.

하지만, 저에겐 그저 재밌는 얘기만은 아닌 것 같습니다. 저는 내성적인 성격에 부끄러움도 많이 타는 편입니다.

또, 좋게 표현하여 이타심이 많은 성격이지만, 냉정하게 보면 타인을 의식하고, 자존감이 부족해 보일 수 도 있습니다.

뭐가 맞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성장기때의 저는 친구들을 챙겨주는게 마냥 좋았습니다. 또 군것질거리도 많이 사주었던 것 같고요.

그렇다고 존재감 없이 친구들 뒤만 졸졸 따라다니는 스타일은 아니었습니다.

학교 대표로 참가한 육상대회에서 입상한 후 친구들에게 박수도 많이 받았었고, 모든 스포츠를 잘했지만 특히, 축구와 야구는 최고로 잘했습니다.(당시 제 생각으로, 지금 생각해도 그렇지만, 저보다 공 잘 잘차고 공 잘던지면서 잘 치는 애를 보지 못했습니다^^) 또 고등학교때는 클럽(동호회)의 회장을 맡는등 인정도 받았고 반에서 1,2등을 다투는 여자아이가 야간 자율학습시간 공부하는데 방해가 될까? 떠드는 아이들에게 으르렁! 거리기도 했고, 늦게까지 남았다가 집까지 바래다 주기도 했습니다.(당시 이 아이가 제 마음속에..^^)


이랬던 저를, 지금의 저를 가만히 들여다 보니까 한가지 번뜩! 하는게 있습니다.

친구들 챙겨주고, 위해주는게 좋았었고, 지금은 '이타심'이라는 마음으로 스스로를 드러내고 있다면, 위 샤를 단치(Charles Dantaig)의 말대로 현재 제가 얻고 있는것이 이타심이 아닌가? 하는 생각입니다. 그리고, 점점 더 강해지는것이 아닌가? 싶고요.







2만권을 읽겠다는 목표가 아니더라도 현재 저는 책읽기가 너무나 좋습니다.

남은 평생을 산에 들어가서 책만 읽다 죽었으면 좋겠다. 싶을 정도로 즐거운 독서를 하고 있습니다.

자신의 울타리 안에 같혀 편견속에 살면서 무지를 사랑하는 사람들을 이해하기 위해서 책을 읽지 않습니다.

그들을 배려해주기 위해 책을 읽고 싶습니다. 욕심을 더 내서 그들과 즐거움을 공유하고 싶은 마음을 갖고 있습니다.


김찌는 지금보다 더 자주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어서오세요" 말하고 싶습니다.

  

댓글 보기